"대표님이 네이버 GFA 신규 매체를 파보라고 한다. 근데 어떻게 해야하지..??"
[네이버 GFA란?]
마케터라면 Facebook/Instagram 광고를 안들어본 사람은 거의 없을 것이다. 현재 온라인 광고 시장에서 가장 활발한 플랫폼 중 하나이니까 말이다. 그래서 국내 검색 포털 1위 네이버에서 야심차게 내놓은 광고 플랫폼이 네이버 GFA이다. 기존 Facebook/Instagram 광고처럼 타게팅 + 경쟁 입찰로 진행되는 디스플레이 광고라고 생각하면 된다.
[GFA대한 환상]
"오! 최근에 생긴 따끈따끈한 매체이니 대박낼 수 있지 않을까?"
"새로운 매체이니까 처음부터 다시 배워야겠구나?"
NO!
새로운 매체라고 해서 다른 매체에서 쪽박을 차던게 대박을 낼 수 없다
새로운 매체라고 절대 처음부터 다시 배우는게 아니다 광고방식은 비슷하다
[GFA 광고지면]
스마트채널? 모바일 메인? 모바일 서브? 밴드 피드?
하나 하나 어떻게 광고가 되는지 알아보자
1) 모바일 메인 & 서브
-> 모바일 메인
네이버 앱의 뉴스, 연예, 스포츠 등 섹션에서 아래로 좀 내려가다 보면 빨간 BOX친 곳이 모바일 메인 영역
-> 모바일 서브
모바일 메인과 동일한 광고처럼 보인다. 차이점은 한번 더 deep한 영역으로 들어가야 보여지는 영역이라는 것이다. 예를 들면 스포츠 뉴스에서 진종오 뉴스를 클릭하고 콘텐츠를 보다가 하단에 보이는 영역이 모바일 서브인 것이다.
2) 스마트 채널
네이버 앱의 뉴스, 연예, 스포츠 등 섹션에서 최상단에서 보이는 영역이 바로 스마트 채널이다. 모바일 메인&서브에 비해서는 크기도 작아 표현 범위는 더 적을지라도 최상단에 노출되는 것이 가장 큰 특징이다.
3) 밴드 피드
밴드 피드는 Facebook과 가장 비슷한 영역으로 단일 이미지,슬라이드형, 영상 소재로도 광고가 가능하다. 또한 타 소셜 미디어보다 큰 특징으로 4-50대가 활발하게 이용하는 공간이라는 것이다.
[캠페인 구조]
아직 베타버전이라서 그런것도 있겠지만 GFA에서는 캠페인 구조가 매우 간단하다
FB은 캠페인 목표가 11개, GFA는 캠페인 목표 3개
앱 설치목표가 아닌 이상 GFA에서는 "웹사이트 트래픽" 목표로 광고를 하면 된다
[타게팅 구조]
성별, 연령, 지역 , 디바이스, 상세 타겟으로 타게팅을 설정할 수 있다.
특이한 점은 같은 하위 카테고리로 "관심사", "구매 의도"로 나뉘어 있다는 점이다
구매의도는 말 그대로 구매 의도가 있는 타겟이라고 하는데 큰 차이를 뚜렷하게 느껴본 적은 없다
[소재 선택 방식]
소재선택방식은 소재가 어떻게 노출이 될 것이냐 즉, 머신러닝과 관련된 부분이라고 생각하면 된다.
1) 성과가중
소재가 A,B,C가 있다면 가장 효율 좋은 A를 많이 노출 + B,C 조금 노출
2) 균등
소재가 A,B,C가 있다면 균등하게 A,B,C 노출 따라서, 사람이 일일히 소재 효율 체크하고 OFF하는 노력 많이 필요
3) 최적화
소재가 A,B,C가 있다면 가장 효율 좋은 A만 노출
[GFA 운영전략 꿀팁]
1) 모바일 DA 운영
네이버 상품별 집행 비중이 모바일 메인이 가장 클뿐만 아니라
스마트배너와 비교했을 때 표현할 수 있는 영역이 훨씬 큼
따라서, 최대한 광고를 위한 소재 기획할 때 모바일 메인에 집중할 것!
2) 적절한 소재개수
아무것도 모르고 네이버 GFA를 처음 시도했을 당시에 머신러닝이 알아서 효율 좋은 소재를 골라줄줄 알고 1개의 광고그룹에 소재를 2-30개씩 집어 넣었다. 하지만 1개의 광고그룹당 적절한 소재의 개수는 4~5개이다. 이것은 GFA강의를 듣던 중 강사님이 네이버 측에서 직접 권장한 개수라고 했다. 그러니 1개 그룹당 소재의 적절 개수는 4~5개라는 것!
3) GFA 단일매체 집중?
- 리타게팅이 약하므로 Facebook, Kakao momnet랑 병행하는 것이 일반적으로 좋다
- GDN 스마트 배너랑 시너지가 좋은 것 같다고 GFA강사님께서 말씀해주셨다. 아직 나도 해보지는 않았다.
4) 자동입찰 vs 수동입찰?
네이버 GFA는 과금방식이 CPC이기 때문에 (물론 CPM방식으로도 GFA에서 설정할 수 있음) 광고가 노출이 되어도 클릭이 이루어지지 않아 아예 과금이 안될 수도 있다. 그럴때는 자동입찰이 아니라 수동입찰로 직접 입찰가를 높혀가며 감을 익혀가는 것이 중요하다. 예를 들면, 수동으로 입찰가 조정하면서 어느 지점에서 전환이 많이 발생되는지?? 이런거를 파악할 수도 있다.
따라서, 처음 네이버 GFA를 해본다면 수동입찰로 감을 익히는 것이 굉장히 중요하다.
5) 광고지표 분석?
1. KPI를 CPC, CTR로 잡지 마라
2. 철저히 ROAS를 중심으로 소재 효율을 판단해라
3. ROAS 좋은 소재를 베리에이션해라
4. 그래서 반드시 전환 스크립트를 심을 것!
5. GFA는 머신러닝 부분 아직 많이 약하다. 따라서 직접 많이 여러가지로 만져서 설정하는 것이 가장 좋음. 예를 들면 전환 많이 일어나는 시간대 파악 후, 그 시간대에만 노출을 시킨다는지 등
정리
다시 말하자면 네이버 GFA는 Facebook에서 연장된 광고 상품이다.
내가 말한 것들이 100% 정답은 아니다. 하지만 어느정도 검증된 결과이다.
따라서 이것을 토대로 많이 해보고 새로운 시도도 많이 해보면서 직접 익혀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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